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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초근접' 롯데 조원우 감독 "힘든 일정 이겨낸 선수들, 고생 많았다"

기사입력 2018.10.07 17: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3연승을 질주하며 5위 KIA를 1경기 차로 추격한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KIA가 두산에게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격차는 1경기 차로 좁혀졌다.

선발 김원중은 5회까지 2점 만을 내주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2회 정훈이 투런, 문규현이 솔로포로 백투백을 장식했고, 5회 손아섭과 전준우가 적시타를 때려내 격차를 벌렸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이번 한 주도 힘든 일정이었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고생 많았다. 한 경기 한 경기만 보고 최선을 다하고 있고, 투타 모두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요한 순간 정훈과 문규현의 홈런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최근 윤길현도 불펜에서 잘해주고 있다. 다음주 경기들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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