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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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2009] 위메이드 폭스, e스타즈 마지막 날 'FOX Day'로 만든다

기사입력 2009.07.25 23:32 / 기사수정 2009.07.25 23:3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SETEC, 정윤진 기자] 위메이드 폭스가 e스타즈 서울 2009 토너먼트를 정벌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25일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 e스타즈 서울 2009의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에서 모두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스타즈 서울의 메인 행사인 대륙간 컵 챔피언십 워크래프트3에서 장재호는 무대 경기에서 마누엘 쉔카이젠에 패배했으나, 토너먼트 존에서 진행된 나머지 4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4승 1패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에 진행된 대륙간 컵 카운터스트라이크 부문에서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SK-Gaming과 Tyloo를 제압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4강에 진출한 위메이드 폭스 CS팀 주장 편선호는 경기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서 3위를 기록했지만 4강에 올라가 기쁘다."고 4강 진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SK-Gaming과의 4강전에 대해 "대륙대항전과 챔피언십 본선에서 두 번 다 이긴 만큼 4강전은 자신 있어서 우리가 충분히 올라갈 것 같다."며 4강전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e스포츠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에서 '천재테란' 이윤열이 3전 전승으로 풀리그를 마무리했고, 4강에서 '황제' 임요환을 천신만고 끝에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3종목 상위 라운드 진출을 이뤄낸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은 오는 26일, 워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크의 4강 및 결승,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e스타즈에 출전한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위=왼쪽부터 장재호, 이윤열, 아래=위메이드 폭스 CS팀) ⓒ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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