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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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워너원 측, 매니저 팬 폭행 논란 사과 "과잉 대응 반성, 징계할 것"

기사입력 2018.09.29 15:17 / 기사수정 2018.09.29 15: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워너원 측이 매니저의 팬 폭행 논란에 대해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9일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됐던 매니저의 팬 폭행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문제가 된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다.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한 뒤 과잉 대응한 부분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져 영상 속 팬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영상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워너원의 출국 당시 팬을 밀며 과잉 진압하고 있는 워너원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워너원은 '케이콘 2018' 참석을 위해 이날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다음은 워너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영상은 28일 태국 출국 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이며, 해당 인물은 회사 소속 매니저가 맞습니다.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있으며,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어 영상 속 해당 팬 분께 매우 죄송한 마음뿐이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철저한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워너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스윙엔터테인먼트가 되겠습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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