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6 20:31 / 기사수정 2009.07.16 20:31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첫 번째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둔 '위(WE) 온라인'이 지난 2월 중국 1000만 불 수출에 이어 대만 수출의 쾌거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 구름인터렉티브(박영수)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 꾸러기소프트(대표 박지훈)에서 개발중인 동·서양 판타지 MMORPG '위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소프트월드(Soft World, 대표 왕쥔보)와 400만 불에 체결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위 온라인'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성공 주역인 박지훈 사장의 차기작으로, 개발 초기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유례없는 주목을 받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출 계약은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 이전 중국 1000만 불 수출에 이어 400만 불 규모로 대만에 수출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
'위 온라인'의 대만 서비스를 맡은 소프트월드는 현지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유명 퍼블리셔로 '트리니티 온라인'에 이어 '위 온라인'의 성공적인 런칭을 담당할 계획이다.
'위 온라인'은 '동양의 깊이와 중세 판타지의 광활한 줄거리를 최초로 구체화한 온라인 게임'으로 이번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연말 공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 구름인터렉티브 박영수 대표는 "비공개 테스트 이전에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게임 서비스에 더욱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위 온라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e.goorm.com)를 통해 1차 비공개 테스트 '비밀원정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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