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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포커스] 패배는 곧 귀국, 이란 만나는 김학범호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8.08.23 12:30 / 기사수정 2018.08.23 11: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 8월 23일 (대회 5일차)

펜싱 ▶ 이어지는 단체전, 여자 플뢰레-남자 사브르의 도전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 단체전이 지나고, 이제 여자 플뢰레와 남자 사브르의 차례다.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희숙이 단체전까지 휩쓸며 2관왕을 해낼지 주목된다. 또한 남현희가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역시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개인전 결승에서 오상욱을 꺾었던 구본길은 이제 후배를 위해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양궁 ▶ '정통 효자종목' 양궁, 금빛 활 시위 당긴다

본격적으로 양궁 레이스가 시작된다. 첫 단추는 이번 대회 처음 생긴 '혼성팀' 종목이다. 지난 월드컵 성적과 이번 예선 성적 등을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이우석과 장혜진이 혼성팀에서 함께 금메달을 노린다. 

태권도 ▶ 주춤한 태권도, 겨루기로 '반전 한 판'

한국은 현재까지 태권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뜻깊은 성적이지만 종주국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상황. 겨루기에서 자존심을 세우려 한다. 남자 68kg급 이대훈과 여자 49kg급 강보라가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체조 ▶ '도마 공주' 여서정, 부녀 금메달의 꿈 이룰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인 여서정이 도마 금메달에 나선다. 부친인 여홍철 교수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에는 딸인 여서정이 나선다. 한국은 아직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낸 적이 없다. 남자 기계체조에서는 양학선 대신 나선 에이스 김한솔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단체전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개인전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구 ▶ 이번 상대는 중국, 김연경-이재영 쌍포 나선다

여자 배구대표팀이 '강적' 중국과 만난다. 특히 한국의 김연경과 중국의 주팅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야말로 빅매치다. 

축구 ▶ 이제부터 진짜다, 16강에서 이란을 넘어라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단판 승부'다. 힘겹게 조 2위로 16강에 올라선 한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 이란과 만난다.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 김학범 감독까지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의 아쉬운 모습을 떨치고 이란전을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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