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효자종목' 펜싱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는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과 여자 사브르 개인전이 열린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는 박상영, 정진선이 출격하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는 김지연, 윤지수가 나선다.
'맏형' 정진선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더 이상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는다.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2016 리우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주문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박상영 역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금빛 물결을 이어 온 여자 사브르 개인전 역시 기대가 높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지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또한 인천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윤지수 역시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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