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비디오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을 치렀다. 2-2 상황이던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김헌곤이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문규현에서 번즈, 채태인으로 송구가 이어졌지만 1루에서 김헌곤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롯데는 비디오판독을 요청했고, 원심인 세이프로 결정됐다.
그러나 판독 후 조원우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결과에 대해 항의했다. 심판진은 "판독 결과에 대해 항의했기 때문에 퇴장 조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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