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5 14:56 / 기사수정 2009.06.15 14:56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메트로(대표이사 김상돈)와 업무 제휴 계약을 맺고, 2009시즌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불고 있는 뜨거운 프로야구 열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양사의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해 두산 베어스와 서울 메트로가 상호 협의하여 기획한 것.
이를 위해 먼저 두산 베어스는 홈경기 시 '서울 메트로'의 영상 광고를 전광판을 통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홍보하고, 홈페이지 배너 광고를 비롯해 야구장에 홍보 현수막 게첩 등으로 서울 메트로의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서울 메트로 측은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두산 베어스 홍보 영상을 표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메트로 역내 두산 베어스 경기일정 포스터를 부착하고, 종합운동장 역사 내에 김동주, 김현수, 이종욱 등 두산 베어스의 간판선수들의 실제 크기의 사진을 설치해 팬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 포토존을 제작한다.
그뿐만 아니라 종합운동장역사 내에 두산 베어스 홈경기 방문 환영 메시지를 비롯해 매표 및 입장동선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즌 중 지하철역사 내에서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실시하며,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홈런 1개당 성금 10만 원씩을 적립하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두산 베어스 사랑의 홈런' 행사를 해 적립된 성금을 시즌 종료 후 양사 공동 명의로 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서울 메트로와 업무 제휴를 기념해 16일을 '서울 메트로의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 전 양사 대표이사의 업무 협약식을 비롯해 서울 메트로 김상돈 대표이사의 승리 기원 시구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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