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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한끼줍쇼' 마마무 솔라X화사, 곱창 먹방→한끼 성공

기사입력 2018.07.26 06:55 / 기사수정 2018.07.26 00:4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솔라, 화사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마마무 솔라, 화사가 동대문구 장안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곱창 먹방으로 강렬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화사에게 "대낮에 혼자 곱창은 완전 스웩이다. 인터뷰 가능하냐"고 물으며 콩트를 시작했고, 이에 화사는 "혼자 곱창을 먹는 걸 즐긴다. 이건 내 스포츠"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라가 곱창집 사장님으로 등장했다. 이경규는 "장안동 20년 동안 한 번도 본 얼굴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후 끝까지 화사와 솔라를 못 알아보며 웃음을 안겼다. 

화사와 솔라는 "장안동에 거주한 지 2년 됐다"라고 장안동 주민임을 밝혔다. 또 솔라는 "데뷔 전에 레크리에이션, 웃음 치료사, 펀 리더십 자격증을 땄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경규 좀 치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경규는 솔라의 제안으로 3초 동안 박장대소를 했고, 이어 "내가 안 웃고도 오래 사는 거 보여주겠다"고 발끈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네 사람은 이경규, 솔라 팀과 강호동, 화사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솔라는 첫 띵동을 누르기 전, "화사와 곱창 내기를 했다.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 곱창을 사기로"라고 밝혔다. 



내기는 화사, 강호동 팀의 승리였다. 화사는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에게 "저녁을 어머님, 아버님이랑 함께 이렇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끼를 요청했고, 가족과 상의를 하고 나온 주민은 "들어오라"며 수락했다. 

이후 화사는 각종 나물 반찬과 삼겹살을 보며 "집 밥은 정말 오래간만이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밥 두 그릇을 비우고 넘사벽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솔라, 이경규 팀은 첫 띵똥부터 고장 난 초인종을 누르며 불안한 앞날을 예고했다. 이후 연달아 부재중인 집의 초인종을 눌렀고, 한 시간 넘게 주민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솔라는 도전을 이어갔고, 초인종을 듣고 나온 주민은 "문을 열었다"라며 "지금 동네 친구들과 술을 먹으려고 한다. 밥은 있는데 반찬은 없다"고 말했다. 이후 주민은 이경규, 솔라의 적극적인 설득에 "들어오시라"며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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