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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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WC] 신나는 게임문화 축제, 가자 천안으로

기사입력 2009.05.01 16:09 / 기사수정 2009.05.01 16:09

이나래 기자

미래도시 천안이 뜨거운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신문화와 소통하는 아시아 최대 게임문화축제인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가 천안 유관순 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개막일인 2일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550여명의 국내·외 최고의 게이머와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되며, 다비치, 휘성, SG워너비, 윤하 등 인기가수들이 젊음의 축제를 알리는 개막 축하쇼가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 환영 리셉션'에서는 환영만찬과 함께 카운터스트라이크1.6 (밸브)종목의 조 추첨식이 진행된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서는 세계 최정상의 프로게이머들이 총 출동하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ESWC Asia Masters of Cheonan)와, 취업박람회, 게임·IT 콘텐츠 전시회, 컴플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ESWC Asia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 마스터즈)'는 올해 20여 개국에서 약 550명의 게이머가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의 프로게이머가 총 출동하는 ESWC 아시아 마스터즈에서는 국산 종목인 스페셜포스(드래곤플라이)와 피파 온라인 2(네오위즈게임즈)가 포함되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종목에서는 STX의 서지수 선수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여제의 귀환'에 대한 기대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업박람회, 게임·IT 콘텐츠 전시회, 컴플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취업박람회와 게임·IT 콘텐츠 전시회에서는 아시아 '게임 산업'의 소통의 창구로서,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컴플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게임대회, 카트 체험 등 신나는 '놀 거리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 사무국 김상혁 국장은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e스포츠와 역사를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전 세계 게이머를 포함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천안이 게임문화를 이끌어가는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9 천안 국제 e-Sports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e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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