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에서 랩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정민은 래퍼들 앞에서 랩을 하는 스틸컷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박정민은 "도끼, 더콰이엇, 매드클라운 등 대단한 래퍼들 앞에서 랩을 했다. 너무 창피했다. 쉬는시간에 근처에도 못갈 정도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감독님이 식사시간에 도끼한테 내 랩실력을 물었다"라며 "그랬더니 그분이 오디션 2차 정도 진출할 실력이라 했다.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이다. 꿈에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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