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앤디 번즈가 시즌 3호포를 때려냈다.
번즈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팀간 6차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 선 번즈는 LG 선발 김대현의 8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좌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3호포.
롯데는 번즈의 홈런으로 2회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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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