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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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LG 상대로 연타석포 '쾅쾅'…개인 2호

기사입력 2018.03.29 19:53 / 기사수정 2018.03.29 19: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민성은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민성은 1회 2사 1루 상황에서 임지섭의 3구 직구를 받아쳐 110m 좌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3회 두번째 타석에서 김민성은 바뀐 투수 신정락의 2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스리런을 작렬시켰다. 비거리는 125m.

김민성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3호이며, 통산 953호이다. 개인으로서는 2호다. 2017년 7월 5일 고척 한화전에서 홈런 2개, 6일 한화전 첫 타석까지 홈런을 때려내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넥센은 김민성의 연타석포에 힘입어 3회말 8-2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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