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9:28
연예

'라디오 로맨스' 하준 "매니저 직업에 대한 시선 달라졌다"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8.03.21 07: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 로맨스' 하준이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마쳤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JH엔터테인먼트 이사이자 지수호(윤두준 분)의 매니저 김준우 역을 맡은 하준은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앞서 영화 '범죄도시'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강홍석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충무로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하준은 '라디오 로맨스'로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극 중 그 누구에게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시종일관 차가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낸 하준은 냉철한 분위기는 물론, 극 말미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까지 유연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주인공들의 서사를 모두 쥐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서 톡톡히 역할을 해내며 호평받았다.

하준은 "김준우를 연기하며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한 시선, 관점, 생각하는 마음 등이 달라졌고 넓어졌고, 또 깊어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히며 "'라디오 로맨스'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팬들에게는 "끝까지 지켜봐 달라. 예쁜 사람, 좋은 사람, 좋은 배우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엘엔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