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이승기 "군대 얘기? 시작하면 2박 3일 걸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승기가 제대 3개월 차의 센스를 발휘했다.

SBS 새 예능 '집사부일체' 출연진은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대기실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기는 "셀카봉을 처음 써보는데 좋다", "V앱 완전 신생아다"라고 말하는 등 갓 제대한 티를 내 웃음을 줬다.

육성재가 '대유잼'이라고 시청자의 반응을 읽어주자 이승기, 양세형 등은 "대유잼이 뭐냐"고 물었다. '마음의 상처'를 '마상' 등으로 줄여쓴다고 말하자 결국 이승기는 폭발하며 "그렇게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마라"고 발끈했다.

V라이브를 켰지만 육성재만 카메라를 바라보고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끼리 대화를 나눴다. 이승기는 '군대 얘기 해달라'는 댓글에 "시작하면 2박 3일이다. V라이브 끝난다"고 말해 웃음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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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