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투데이] 류현진♥배지현, 오늘(5일) 비공개 결혼…'야구 부부' 탄생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오늘(5일) 결혼한다.

5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류현진과 배지현의 결혼식이 열린다. 원할한 행사 진행을 위해 두 사람의 양가 가족과 친인척, 친분이 있는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결혼식의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김종국이 맡았으며, 김인식 KBO 총재 특보가 주례를 선다.

두 사람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약 2년 간 교제했으며, 이 만남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활동에, 미국과 한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키웠다.

한편 지난 2일 류현진과 배지현은 소속사를 통해 “그 어떤 해보다 큰 의미를 가질 2018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결 같은 따뜻함을 가질 수 있는 동반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아끼며 배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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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