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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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뜬' 첫 국내 패키지, '비담'과 함께해 더 좋은가보다

기사입력 2017.12.19 22:4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런가보다~ 좋은가보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는 '비정상회담'의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국내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날 '뭉뜬' 멤버들은 네 명의 유창한 한국어와 능숙한 방송 스킬에 "우리가 게스트 같다"며 당황했다. 여기에 함께 패키지여행을 가게 된 일반인들은 계모임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김성주는 "여러 팀이 어색하게 올라올 줄 알았는데 한 팀일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며 감탄했다.

국내 여행의 꽃은 바로 휴게소. '뭉뜬' 멤버들과 '비담' 게스트, '진상' 계모임까지 특산물인 알밤 등 여러 주전부리를 나눠먹었다. 국내 패키지가 처음인 김용만, 김성주 등은 버스를 찾지 못해 당황했다. 제일 늦게 도착한 건 정형돈이었다. 다른 여행객이 모두 도착하고 10분 뒤에 버스에 올라탔다. 그는 "진짜 버스를 못 찾았다"며 진땀을 흘렸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습지로 향했다. 넓은 갈대밭을 보며 다니엘은 "독일에도 이런 곳은 없다"며 감탄했다. 순천만습지에는 갈대밭뿐만 아니라 갯벌이 있어 짱뚱어, 농개 등을 볼 수 있었다. 힘겹게 전망대에 도착한 패키지 팀원들은 순천만의 경치에 감탄했다. 또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한곳에 모인 인연에 새삼 소중함을 느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과 저녁 모두 푸짐한 한정식을 맛봤다. 그릇이 쌓이다 못해 식탁 위의 카메라를 가리는 지경까지 갔다. 또 저녁에 먹은 남도 음식도 가짓수가 많았지만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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