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오리콘 1위의 위엄"…몬스타엑스, 국내 정상 찍고 日 MAMA 참석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 정상을 찍고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일본 무대에까지 오른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Japan'에 참석한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기존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의 일본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8월 발매한 두번째 싱글앨범 'BEAUTIFUL'로 오리콘 데일리와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오르고, 톱가수들만 참석한다는 섬머소닉페스티벌 마운틴 스테이지에도 초청됐다. 데뷔 3년차 아이돌로서 그간 갈고닦은 잠재력과 멤버 개개인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몬스타엑스는 K팝 열풍을 선두에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때문에 이번 MAMA 출연 역시 눈길을 끈다. 다른 가수들보다 더욱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CODE' 타이틀곡인 'DRAMARAMA'를 발표하고 국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중이다. 특히 데뷔 후 음악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드라마라마' 뮤직비디오 조회수의 경우 약 1천만뷰(스타쉽 엔터테인먼트, 1theK 합산)를 돌파하며 위용을 드러냈다.

이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K팝 차트 미국, 스위스, 스웨덴, 터키, 러시아,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북남미 대륙 및 유럽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전체 앨범 순위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그 외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의 국가에서 5위권 안에 랭크되며 총 36개국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가 11개국 16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진행한 월드투어 성료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 가운데 몬스타엑스가 MAMA에서는 어떤 특별한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쏠린다. 몬스타엑스가 데뷔 후 '역대급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화려하고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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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