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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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인디애나 6연패 탈출 - 워싱턴 3연패

기사입력 2008.12.16 17:13 / 기사수정 2008.12.16 17:13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제2경기 인디애나 (8승 16패) 118-98 워싱턴 (4승 18패)

우수선수: SF/PF 대니 그레인저 (27p 9r 5a 5s) - PF 앤퇀 제이미슨 (26p 15r)

인디애나는 6연패에서 탈출했다. SG/SF 마퀴스 대니얼스(20p 8r 7a)·PG 티제이 포드(16p 5r 5a)·PG/SG 재럿 잭(16p 2r 3a 3s)의 활약이 좋았다. 상대보다 실책이 7회 적었고 속공·골밑 득점 19-8, 58-32뿐 아니라 야투 47-42%·자유투 79-74%도 우세했다. 3점슛은 24-30%로 열세였지만 한 때 22점이나 앞선 완승이었다. 워싱턴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3점이었다.

2006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그레인저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8로 인디애나 1위다. 경기시간의 54%를 소화하는 SF로서 상대 PER을 13.1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59)·점프슛(50)·공격시간 16초 이상(50) eFG%가 장점이다. 박빙(45) eFG%도 수준급인 유능한 공격수나 16%를 뛰어 주 위치가 아니긴 해도 상대 PF에 PER 17.5를 허용하는 것은 아쉽다.

워싱턴은 3연패에 빠졌다. 이전 3연패 후 1승 3패의 여전한 부진. 4승 18패는 동부콘퍼런스 최하위다. 제이미슨은 시즌 최다리바운드와 함께 이번 시즌 여덟 번째 20p 10r를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04년 최우수교체선수에 선정된 제이미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3.9로 워싱턴 3위다. 상대 PF에 PER 17.5를 허용하는 수비가 아쉽지만 골밑슛(66)·박빙(50) eFG%는 훌륭하다. 공격비중 63%인 점프슛(43) eFG%를 45 이상으로 향상시키거나 골밑슛을 좀 더 많이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공격시간 16초 이상(41) eFG%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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