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국가대표 시범경기, 반짝마켓, 경품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 기대
인테리어조명 O2O 기업 반짝조명에서 주최하는 민간 최대규모(총상금 3000만원)의 ‘제2회 반짝조명 배 배드민턴대회’ 접수가 2년 연속 조기 마감됐다는 소식이다.
접수는 당초 10월 20일(금)까지 선착순 예정이었지만,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정일보다 빠르게 마감됐다.
대회는 오는 10월 29일(일), 성남시 산성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별로 진행되며, 약 2,000명 규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복식의 간판 김사랑(밀양시청), 김기정(삼성전기)을 비롯해 남자복식 전 세계랭킹 1위 쿠키앤킷(말레이시아), 혼합복식 전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천시청) 등이 참가해 시범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사랑, 김기정은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함께 출전하는 등 최근까지 호흡을 맞춘 ‘환상의 콤비’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재회하게 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후원사인 반짝조명에서 마련한 반짝마켓, 포토존,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조재연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회하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