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이원석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팀 간 16차전 최종전에서 3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원석은 구자욱의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롯데 선발 김원중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에서 144km/h 빠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5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3회 2-1 역전에 성공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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