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리드를 되찾는 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승엽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롯데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승엽은 팀이 1-2로 뒤져있는 4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초구 143km/h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1호 홈런.
이 홈런으로 삼성은 4회 현재 3-2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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