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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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측 "퍼블리싱권 우리에게 없어…현재 표절여부 파악 중"(공식)

기사입력 2017.08.14 11:19 / 기사수정 2017.08.14 16:3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용준형 측이 반위백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발표된 대만 가수 반위백의 신곡 '실면'이 용준형과 김태주 작곡가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곡의 경우, 퍼블리싱권이 뮤직큐브에 있기 때문에 표절이 확인되면 뮤직큐브에도 요청할 예정"이라며 "표절한 것이 확실하다면, 저작권자가 요청해 대만에서 곡을 쓰지 못하게 하거나 정당한 저작권료를 내고 사용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회사 측과 용준형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용준형의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퍼블리싱권에 대해 "뮤직큐브와 큐브는 무관한 회사"라며 "용준형 본인이 뮤직큐브와 퍼블리싱 계약을 했다"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반위백의 신곡 '실면'은 용준형이 지난 2014년 방영된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4회에서 잠시 공개된 용준형과 김태주 작곡가의 자작곡과 비슷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실면'의 공동 작곡가인 방전이 평소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인스타그램을 모두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 반위백이 이전에도 타 가수에 대한 표절 논란이 많았다는 점 등 의혹이 계속해서 짙어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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