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06 12:34 / 기사수정 2008.09.06 12:34
[엑스포츠뉴스=이민재 기자] 김동현(26, 팀 M.A.D)이 메인 카드(방송 경기)로 올랐다.
6일(한국시각) U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김동현과 맷 브라운의 경기가 메인 카드로 올라서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유는 메인 카드에서 경기를 펼치기로 한 카로 파라시안 등의 부상으로 카로 파라시안-요시다 요시유키의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이다.
UFC는 방송경기와 비방송경기로 나뉜다. 비방송경기를 약 4경기 정도 치르고 방송경기로 넘어가는데, 파라시안-요시다의 경기는 방송경기의 첫 경기였고, 김동현-브라운의 경기는 비방송경기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방송경기로 올라서게 되었다.
방송경기로 올라서게 되면서 김동현은 얼굴을 더 알릴 전망이다. 지난 비방송경기에서 화끈한 활약을 보여주며 벌써 미국 전문가들은 '웰터급의 앤더슨 실바'라는 평가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준다면 메인 카드에서 꾸준히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이 김동현 경기를 포함한 비방송경기까지 모두 8시 반부터 생중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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