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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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강장산, 잠재력 큰 투수…롯데전 선발 계획"

기사입력 2017.06.01 18:16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강장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kt는 전날인 5월 31일 NC 다이노스와 포수 김종민을 내주고 투수 강장산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리고 이날 곧바로 강장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경기 전 만난 김진욱 감독은 강장산에 대해 "해설위원 시절 NC 다이노스 스프링캠프에서 강장산의 불펜 피칭을 지켜본 적이 있는데, 체격조건과 구위가 좋아 잠재력이 큰 투수라고 생각했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번 주말 롯데전에서 선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잠재력을 터뜨려주길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한편 현재 4연패 수렁에 빠져있는 상황, 김진욱 감독은 "비록 연패중이지만 이번주 1승 이상을 올리고,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베스트 전력으로 6월 결과를 나올 수 있게 해야한다. 승부처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kt는 이대형(중견수)-오정복(좌익수)-박경수(2루수)-유한준(우익수)-장성우(지명타자)-오태곤(1루수)-정현(3루수)-심우준(유격수)-이해창(포수)이 선발 출전하고, 고영표가 선발투수로 등판해 SK 스캇 다이아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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