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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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편성 변경 "금토극→토일극, 수목극 신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5.17 10:53 / 기사수정 2017.05.17 10: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금토극은 토일극으로, 월화에 이어 수목극이 신설된다. 

17일 tvN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이동하고, 수목드라마 편성을 신설하는 등 드라마 블록을 강화하는 파격적인 편성변경을 단행한다.

tvN은 "그 동안 금토드라마의 편성전략을 선도적으로 성공시킨 tvN이 더 다양한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금토드라마를 토일드라마로 변경하고, 오는 7월부터는 밤 11시 수목드라마 편성을 신설하는 대대적인 편성변경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타자는 '비밀의 숲'이다. 조승우와 배두나가 만난 '비밀의 숲'은 오는 6월 10일 첫 방송한다. 기존 금토드라마가 편성되던 자리에는 신규예능이 방송 될 예정.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이와 관련해 tvN은 "주말 밤, 본격적인 시청이 가능한 시간대인 동시에 더 많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tvN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금토드라마를 토일 밤 9시로 편성을 변경했다"며 "7월부터는 수목드라마 블록을 신설해, 더욱 다채로운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드라마 황금편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일주일 내내 다양한 장르와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tvN표 드라마를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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