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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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임시완 "액션 많은 영화, '다치지 말자' 자기 세뇌"

기사입력 2017.05.02 16:09 / 기사수정 2017.05.02 16: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임시완이 '불한당'의 액션신을 준비하며 자기 세뇌를 했던 사연을 전했다.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했다.

'불한당'에서 임시완은 더 잃을 것이 없는,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았다.

이날 임시완은 "액션이 많은 영화였다. 액션은 액션 스쿨에 가서 연습을 했다. 다치는 것에 노출이 돼 있기 때문에 아침마다 저 혼자 '다치지 말자'고 자기 세뇌를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자기 세뇌를 하면서 적당한 긴장감을 갖고 있었던 이유는 액션신이 끝나고 나서 촬영이 종료되면 상관없는데, 촬영이 한참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다른 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최대한 조심했다"면서 "'오빠생각' 촬영 당시 부상 때문에 영화 스태프들에게 부득이한 피해를 준 일이 있어서, 최대한 다치지 않게 잘 찍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5월 1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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