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성훈 "송지은 매력 넘쳐, 감정 잡기 편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성훈이 송지은과 로맨스 감정에 몰입하기 편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배우 성훈과 송지은(시크릿), 김재영, 강철우 PD가 참석했다.

성훈은 '아이가 다섯'에서 배우 신혜선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신흥 로코킹'으로 떠올랐다. 신혜선과 찰떡 호흡 때문에 실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날도 신혜선, 송지은과의 케미를 비교하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성훈은 대번에 "송지은"이라 말했다.

그는 "연기를 위해 설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송지은은 가만히 있어도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 잡을 때도 편했다"고 덧붙였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1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