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저는 잊어주세요"…배정남, 패션테러리스트로 변신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배정남이 평소에 볼 수 없던 '아재'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테러리스트 배춘모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전의 배정남은 잊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배정남은 붉은색 카라티에 카모바지를 입었고 여기에 체크무늬 벨트를 매치해 다소 난해한 패션을 선뵀다. 하지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는 상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이 사진은 5월 개봉 예정 영화 '보안관' 촬영 중 찍은 사진으로 보이며 배정남은 이번 영화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마스터' 이후 약 6개월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배정남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