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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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X임시완 '불한당', 5월 개봉…카리스마 폭발 예고

기사입력 2017.04.06 08:20 / 기사수정 2017.04.06 08:2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누구도 상상 못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매력적인 두 남자가 온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이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 3종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 분)의 카리스마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의 눈물, 그리고 서로를 향한 두 남자의 의심 가득한 눈빛이 담겨있다.

더불어, 남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옆모습의 설경구와 처참하게 망가진 얼굴 속에 차갑게 얼어붙은 임시완의 눈빛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어, 이 두 배우에게서 한번도 본 적 없는 낯설고 매혹적인 클로즈업으로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1차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하며 영화의 베일을 벗었다. 이번 영상은 설경구의 묵직한 대사로 시작 된다. "살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게, 대부분 뒤통수에서 오게 돼 있거든. 절대 눈 앞에서 오는 게 아니야. 이 이야기의 교훈은 사람을 믿지 마라. 상황을 믿어야지"라는 말은 영화에서 펼쳐질 나쁜 남자들의 세계를 압축해서 표현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개성 강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른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경구, 임시완 외에도 김희원, 전혜진, 이경영, 김성오 등 충무로 걸출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새로운 범죄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오는 5월 개봉.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폴룩스㈜바른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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