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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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심진화♥김원효, 듣는 것만으로 달콤해…오늘도 '결혼 전파' (종합)

기사입력 2017.03.31 14:0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알콩달콩한 애정 표현들로 청취자들에게 결혼의 행복을 전파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코너에는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오프닝에서 심진화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사실을 밝히며 "그런데 가서 할 말이 없다"며 부부싸움 에피소드라도 만들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강하늘과 함께 '라디오스타' 출연했던 사실을 자랑했고, 김원효는 "얼마 전에 강하늘님이 김밥집에 방문해주셨다. 그래서 강하늘을 만나 사진을 찍었다"고 고백하며 즐거워했다.

이어 청취자들의 사연이 이어졌다. 첫번째 사연은 "회사에서 거친말을 쓰다보니 일상에서도 거친말을 쓴다"는 고민이었다.

이를 들은 심진화는 "나도 친구들이랑 있을 땐 거친 말을 쓰는데, 김원효를 만나고 변했다. 지금도 존칭을 쓴다"고 남자를 만날 것을 제안했다.

두번째 사연은 "헤어진 다음 물건을 돌려달라는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해야하냐"는 고민이었다.

이에 심진화와 김원효는 자신들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김원효는 "헤어지면 관련된 모든 물건을 다 전 애인에게 줘버린다"고 말했고, 심진화도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원효는 "내가 집에서 본 게 있는데"라며 부부싸움을 했다. 이를 보던 김신영은 "'라디오스타' 에피소드 만드는 거냐"고 타박했다.

이어진 헤어진 남녀의 사연들에 김원효와 심진화는 공감어린 반응으로 그들을 위로했다. 특히 심진화는 "나도 이별 끝에 김원효 씨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김신영은 심진화와 김원효에게 "다음주에 보자"고 인사를 했고, 심진화는 "'라디오스타' 후기를 준비해오겠다"고 다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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