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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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큐어' 데인 드한 "한국에 못가는 병 치유하고 싶어" (V 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2.01 20:10 / 기사수정 2017.02.01 20:1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더 큐어'의 배우 데인드한과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V라이브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했다.

1일 데인 드한과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영국 런던 현지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라이브를 통해 현지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더 큐어'는 록하트가 회사의 CEO를 찾기 위해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웰니스 센터'를 찾아가 그곳에서만 이루어지는 치료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인 드한은 '더 큐어'에서 돈과 성공을 향해 달리는 야망넘치는 월스트리트 청년 록 하트를 연기한다. 그는 영화 촬영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다른 배우들은 쉬면서 연기하는데 나는 매일 세트장에 나가야했다. 그 중에서도 탱크 안에서 찍는 장면을 2주 내내 촬영했는데, 나는 계속 물 안에 있어야 해서 괴로웠다"고 답했다. 또 "극 중 록하트가 다리가 불편한 캐릭터라, 불편한 자세를 표현해야해서 이것도 힘들었다"고 답했다. 

고어 버빈스키는 영화에서 가장 노력한 부분에 대해 "'웰니스센터'의 비밀스럽고 신비한 분위기르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또 록하트가 그 곳에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려 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곧 아빠가 되는 데인 드한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고, 한국에 와달라는 요청을 보내기도 했다. 데인 드한에게 쏟아지는 메시지에 고어 버빈스키가 섭섭해하자 "감독님 귀여우시다"는 댓글이 이어져 그를 기쁘게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내용과 관련해 가장 치료하고 싶은 독소에 대해 묻자 데인 드한은 "이제까지 나를 한국에 가지 못하게 했던 독소를 치료하고 싶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데인 드한과 고어 버번스키는 "댓글을 보며 많이 웃었다. '더 큐어' 많이 봐달라"고 끝인사를 남겼다.

'더 큐어'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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