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황치열 "다음 팬미팅 때는 옷 찢겠다" 선언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황치열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약속했다.

황치열은 26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 '새해 새마음 새출발'을 진행했다.

황치열은 지난 21일 말레이시아에서 팬미팅을 가졌으며 당시 복근을 드러낸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들었다. 팬들이 다음 팬미팅 때도 복근을 보여달라 요청하자 황치열은 "다음 팬미팅 때는 옷을 찢겠다"고 선언했다. 역대급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

황치열은 "팬들이 찍어서 올려주는 사진을 봤는데 정말 잘 찍더라"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우리끼리 사진관을 차리는 것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팬바보'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황치열은 "팬들이 주는 편지를 다 읽어본다"며 선물과 편지를 모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편지에 사진을 부착해주시면 다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또 황치열은 "팬 중에 서울대 합격했다는 분도 계시고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분도 계신다"며 "많은 팬분들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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