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 결혼, 많은 축하 감사" 공식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문희준이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참석,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싱포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희준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얼마 전에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문희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장가를 가게 됐다. 많은 분들이 만나는 것도 소문 안내고 결혼발표부터 했냐고 물었다. 무언의 약속처럼 우리 팬들처럼 나는 비밀연애 하겠다고 항상 이야기를 했었다"라며 "그래서 발표할 수 있는건 결혼밖에 없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친구를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깜짝 결혼발표로 세간을 놀라게 했던 문희준은 내년 2월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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