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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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 "잭 리처는 특별한 인물"

기사입력 2016.10.13 07:03 / 기사수정 2016.10.13 07: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에단 헌트 이후 톰 크루즈가 선택한 또 한 명의 액션 영웅,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속 잭 리처의 매력이 공개됐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주인공 에단 헌트는 미국 정부의 첩보 기구인 IMF(Impossible Mission Force)에 소속 된 특수 비밀 요원으로 항상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한다. 때문에 에단 헌트는 늘 IMF 팀원들과 의기투합하여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반면 '잭 리처: 네버 고 백'의 잭 리처는 어떠한 조직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오직 자신이 판단하는 정의 안에서 행동하며,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강렬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잭 리처는 액션 스타일 역시 ‘에단 헌트’와는 다른 매력을 지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에단 헌트는 초고층 외벽에 매달리거나, 모터사이클 추격, 1525미터 상공에서 운행 중인 비행기에 매달리는 등 현란한 볼거리의 액션을 선보이는데 반해, 잭 리처는 잭 리처 스타일이라고 불릴 만한 그만의 독보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동물적 본능을 지닌 잭 리처의 주력 액션은 오직 그의 육체만을 이용한 맨몸 액션이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그는 특별한 무기나 초능력 없이 건물을 뛰어 내리거나, 자동차의 유리창을 주먹으로 부수고, 총을 든 상대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등 통쾌하고 거침 없는 액션을 선보인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에 대해 "그는 매우 지적이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책임감을 가진 특별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 적에게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 독보적인 잔혹함을 가졌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톰 크루즈 액션의 화려한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 24일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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