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 영단어 홀릭 포착 '언제나 핵미모'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혼술남녀' 정채연이 영어 단어장에 푹 빠졌다. 

지난 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뜻밖의 데이트를 하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무주로 특강을 하러 떠났지만 급작스레 특강이 취소되고 박하나가 가고 싶어했던 와인동굴로 함께 떠났다. 

극 말미에는 진정석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듯한 박하나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3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9화에서는 채연(정채연)에게 공부를 배우기 시작한 공명(공명)의 모습이 그려진다. 

"시험을 합격하면 사귀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는 박하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것. 공부라곤 1도 하지 않던 공명과 남자들의 고백을 무참히 차버리며 공부에만 집중하던 채연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 채연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걸으면서도 영어 단어장에서 눈을 떼지 않는 채연의 모습이 공부광의 면모를 드러낸다. 

채연의 굴러오는 축구공을 차거나 공사장의 철근 아래로 림보를 하는 듯한 모습이 백미. 공부에 집중하는 와중에도 미모를 잃지 않는 '노량진 핵미모' 다운 매력을 맘껏 뽐낸다.

'혼술남녀'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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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