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의 쓴 맛을 본 김태훈(22)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김태훈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16강에서 타윈 안프라프(태국)에게 10-12로 패배했다.
내심 금메달까지 노렸던 김태훈이었던 만큼 첫 경기 탈락의 충격은 컸다. 비록 금메달은 좌절됐지만, 안프라프가 결승전에 올라가면서 극적으로 패자부활전이 성사됐다. 패자 부활전에 승리하면 동메달 결정전에 오르게 되고, 이 경기까지 잡으면 메달 막차를 탈 수 있게 된다.
김태훈은 호주의 사프완 카릴과 맞붙는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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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