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축구] 한국, 멕시코전 선발…문창진 대신 류승우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멕시코 격파에 나설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한국 올림픽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멕시코와 브라질리아에서 치르는 2016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최종전을 한 시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앞세워 멕시코를 상대한다. 황희찬이 최전방에 서고 권창훈과 손흥민, 류승우가 2선에 배치된다. 독일전서 교체로 뛰었던 류승우가 멕시코전에서는 선발로 나선다. 

박용우과 이창민이 더블 볼란치로 중원 수비를 책임지는 가운데 장현수가 센터백으로 이동해 심상민, 정승현, 이슬찬과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올림픽팀 주전으로 도약한 구성윤이 지킨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를 맞아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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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