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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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악재' 이동걸, 손목 미세 골절로 전력 이탈

기사입력 2016.08.02 18:0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불펜 전력 한명을 잃었다.

한화는 1일 투수 이동걸과 김경태, 내야수 임익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동걸의 말소 이유는 부상. 지난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했던 그는 오재일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고, 5회에 교체됐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손목뼈의 미세 골절이 확인됐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통증에서 회복한 후 복귀까지는 한달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는 2일 경기를 앞두고 윤규진, 배영수, 정재원 등 투수 3명을 등록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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