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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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 김흥국, 먹방까지 접수…낙지먹방 도전

기사입력 2016.07.01 09:1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이 '짝꿍 특집'으로 꾸며져 '흥궈신' 김흥국, SBS 파워FM '파워타임'의 DJ 최화정과 함께 한다.

김흥국은 자칭 '낙지마니아'라고 말하며 낙지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고, 그의 짝꿍이 된 '3대 천왕' MC가 심사숙고해 지난해 소개된 적 있는 경기도 구리의 낙지볶음집을 찾아갔다.

구리 낙지볶음은 엄청난 양의 양파를 오랜 시간 푹 졸여내 특유의 달큰함이 특징이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김흥국은 새빨간 비주얼에 겁먹었지만, 먹자마자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신기하게 안 맵다"며 그 맛에 놀라워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 최화정은 '돼지생갈비'를 맛보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한 맛집을 찾았다. 이 곳도 '3대 천왕'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최화정은 "'3대 천왕'을 보면서 이 집에 꼭 오고 싶었다"며 돼지생갈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생(生)갈비를 먹기 위해 오늘 생(生)얼로 왔다"는 뜻밖의 아재 개그로 먹방 의지를 불태웠다.

쫄깃한 식감과 팡 터지는 육즙으로 생갈비 맛에 반한 최화정은 미식가다운 고급스러운 단어로 맛을 표현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최화정의 맹활약에 '먹짝꿍'을 이룬 '3대 천왕' MC는 의문의 1패를 당할 정도였다.

이밖에 이 날 '짝꿍 특집'에는 김흥국과 최화정 외에 축구선수 이근호, 신화 앤디가 MC들과 '먹짝꿍'을 이뤄 전국 맛집 탐방을 떠난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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