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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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황정음·류준열 키스신, 中 대륙 달궜다

기사입력 2016.06.27 10:1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 류준열의 키스신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배우 황정음과 류준열이 애틋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중국 최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도 해당 장면을 접한 중국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주말 내내 이어져 한국을 넘어선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10회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자신의 불운이 해를 입힐까봐 제수호(류준열)의 고백을 거절, 모진 말을 던진 채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보늬를 뒤쫓아온 수호가 보늬의 눈물을 발견하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입을 맞추는 '직진 로맨스'로 숨막히는 설렘을 선사했다.

방송 후 해당 장면의 클립영상과 비하인드 스틸을 접한 중국 팬들은 하나같이 ‘따퐈’(대박)와 '쩐빵'(짱이다)를 외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키스신에 해설을 넣은 영상, 다양한 팬아트와 패러디가 등장했다.

중국 팬들은 "이 키스신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잠을 설쳤는지 모른다”, “심장을 폭행당한 기분”, "이렇게 류준열을 사랑하게 될 줄 몰랐다", “류준열, 손연기(손끝까지 연기한다) 대박”, "황정음, 눈물 흘려도 더 예뻐! 여신미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을 넘어 중국 팬들까지 매료시킨 황정음, 류준열의 열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이브라더스 c&m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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