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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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황정음에 달라진 태도 "밥 먹읍시다"

기사입력 2016.06.22 22:07 / 기사수정 2016.06.22 22:0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을 위로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9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를 안아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제수호를 부적삼아 심보라(김지민)의 얼굴을 봤다. 심보늬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눈물 흘렸고, 제수호는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말해요. 같이 와줄게"라며 안아줬다.

이후 심보늬는 "무조건 아니라고 해주세요. 이거 꿈이에요? 보라 깨어나고 눈 뜨는 거 백 번도 천 번도 넘게 상상했는데 제 눈으로 직접 보라를 보는 건 꿈에도 욕심 안 냈거든요"라며 기뻐했다.

제수호는 "앞으로 백 번도 천 번도 넘게 보러 옵시다"라며 약속했고, 심보늬는 "제가 전생에 대표님한테 더는 안 바라요. 평생 못 볼 줄 알았는데 오늘 한 번 봤잖아요"라며 돌아섰다.

특히 제수호는 "밥 먹읍시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운전해줘, 부적해줘. 실컷 부려먹고 튀는 거예요? 전 전생같은 거 안 믿으니까 환생에 갚으세요"라며 심보늬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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