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선수단 분위기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화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투수 송은범이 4이닝 4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권혁(3이닝 무실점), 정우람(3이닝 1실점)이 삼성 타선을 묶었다.
여기에 4-4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 상황에서 김태균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이날 승리를 잡을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성근 감독은 "이번 3연전을 모두 1점 차로 이겼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힘이 붙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특히 모든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고, 3,4번 타순 배치가 효과가 있었다. 팀이 하나가 돼 간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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