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엄지원이 여성중앙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톡톡 튀는 상큼함과 누구도 대체 불가한 우아함을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촬영에서 엄지원은 배우로서의 다양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연출해 역시 프로의식이 뛰어난 배우란 찬사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내내 ‘비타민’같은 역할을 자청하며 그녀 특유의‘모나리자 스마일’을 선보여서 스텝과 관계자들의 기분을 업 시켰다고.
표지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가지치기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누구인지 더 명확히 알게 됐고 조금 더 행복에 가까워졌다. Simple is the best. 심플해지고 있는 내가 좋다”고 말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보다 첼로 연주, 외국어 공부, 가드닝 등 늘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배우 엄지원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힘들었던 시절을 극복하고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던 심경과 유명 건축가이자 여행가인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인터뷰는 여성중앙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원’, ‘더 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변치 않는 매력과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엄지원은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영화 ‘마스터’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저돌적이고 과감한 행동력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신젬마'를 통해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된 유쾌하면서도 한층 강해진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여성중앙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