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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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정해인, 조한선·윤소이 설득에도 '철벽'

기사입력 2016.03.12 21:2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 윤소이가 정해인 설득에 실패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9회에서는 함께 외출한 삼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현(조한선)과 유세희(윤소이)는 취직을 포기한다는 유세준(정해인)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외출했다. 

유세준은 "엄마 편안하게 해줄 맘 안 들어?", "제대로 취업해. 자신감을 가져"라는 두 사람의 말에 "엄마 편안하게 해주고 난 평생 루저로 살라는 거야?"라며 "싫다는데 왜 자꾸 그래요 정말"이라고 거부했다.

이어 유세준은 "내가 취직 자신 없어서 널부러진 걸로 보이냐. 그게 아니라 꿈이 우리 식구가 바라는 게 아닐 뿐이다. 내가 하루 아침 일어나 여행가 되어보자고 하는 것 같냐"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결국 레스토랑에서 나와 길가에서도 설전이 이어졌다. "내 인생 내꺼야"라는 말에 유세현은 "우리 모두 가족 때문에 조금씩 포기하고 산다"고 반박했다. 이에 유세준은 "형이 뭘 포기했냐. 사랑한 여자가 친구랑 바람나 포기했던 거?"라며 유세현을 건드렸다.

그러자 유세현은 유세준에게 손찌검을 했고, 유세준은 "미안하다. 헛소리했다"라며 사과했다. 유세현은 "엄마 아버지만 걱정하시는 줄 알아? 체력이 강철이야? 너 오지에서 죽어"라며 유세준을 걱정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이 격해지자 유세희는 "너 돌았니? 깡패야?"라며 유세현을 말리고, 유세준에게는 "너 미쳤어? 어디서 형한테 대들어 건방지게"라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다. 이후 유세희는 한혜경(김해숙)에게 "엄마가 포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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