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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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PO행 마지막 티켓 잡았다

기사입력 2016.02.29 22:19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3위를 확정하며 마지막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KB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87-69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18승16패를 기록, 공동 3위였던 삼성생명(17승17패)을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 KB스타즈와 삼성생명은 모두 정규리그 각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는데, 정규리그 최종 결과가 동률이 돼도 KB스타즈가 상대전적에서 4승3패로 앞서 있기 때문에 KB스타즈가 3위다. 

KB스타즈 강아정이 3점슛 5개 포함 23득점을 올렸고, 데리카 햄비는 24점 9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다. 삼성생명은 KB스타즈를 추격했으나 3점슛이 연이어 빗나가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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