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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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화해할 수 있을까 '심쿵 스킨십'

기사입력 2016.02.02 23:25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에게 추궁했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0회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을 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선배가 준이 불렀죠"라며 따졌다. 앞서 손민수(윤지원)는 홍준(김희찬)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거짓말했고, 홍준이 학교에 나타나 모든 사실이 탄로났다.

유정은 "지겨웠지. 피해의식 때문에 남의 걸 자기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의 끝은 언제나 저래. 더 가지려다 자기 것까지 잃어버리거든"이라며 위로했다.

홍설은 '선배는 어릴 때부터 그런 사람들한테 둘러싸여 살아왔겠지. 난 손민수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화가 치미는데'라며 유정을 이해했다. 유정은 "서두르지 않을게. 네가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다가와준다면 나 기다릴 수 있어. 네가 와주기만 한다면"이라며 부탁했다.

홍설은 "선배는 그대로 있고 내가 그쪽으로 가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럼 다 해결되는 건가요?"라며 발끈했고, 유정은 "처음에 나는 우리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만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어. 나도 노력하고 있어. 네가 날 왜 답답해하는지, 다가오지 못하는지"라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유정은 홍설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홍설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유정을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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