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끝·캠프 시작' 이대은 "올해 10승이 목표"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말린스가 이대은(27)의 인기 공략에 나섰다.

29일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지바 롯데가 2월 1일부터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의 대은사마' 코너를 연재한다"고 알렸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잠시 접고 지난해 지바 롯데에 입단한 이대은은 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지난 11월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 바 있다. 당시 잘생긴 외모가 큰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이대온은 '오늘의 대웅사마 일기'라는 코너에서 이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동안 매일매일 하루 일기를 업데이트 하게 된다. 구단 차원의 홍보성 게시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지난 28일 일본으로 돌아간 이대은은 입국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은 야수들을 믿고 두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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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