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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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의 험난한 캠퍼스 고군분투기…로맨스릴러의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6.01.05 00:00 / 기사수정 2016.01.05 00:0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해진과 김고은이 펼치는 심상치 않은 캠퍼스 라이프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4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는 홍설(김고은 분)과 유정(박해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만만찮은 캠퍼스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설은 만인이 좋아하는 유정과 첫 만남에서부터 그가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알아차렸다. 유정은 자신의 심상찮은 면을 확인한 홍설을 다른 사람을 이용해 괴롭히기 시작했고, 홍설은 그를 피해 휴학을 마음먹었다.

그러나 홍설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다니게 됐다. 알고보니 유정의 레포트를 교수가 잃어버린 탓에 유정이 성적이 밀린 탓이었다.

수강신청 또한 마찬가지였다. 인기수업에 수강을 성공했지만 갑작스레 삭제된 것. 그는 짐작가는 사람이 있냔 유정의 물음에 그를 의심하면서도 반드시 잡겠노라 다짐하는 모습이었다. 유정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홍설은 그와 함께 CCTV를 확인하기로 했지만 그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라(박민지)의 연기로 CCTV를 확인했지만 범인은 유정이 아니었다. 

범인은 선배인 상철(문지윤)이었다. 유정은 홍설과의 만남에 앞서 상철이 다녀간 CCTV를 확인하고 그의 자백을 받아냈다. 이후에도 유정은 홍설에게 사과를 받고 함께 식사할 것을 권유했지만 홍설은 이를 거절했다. 대신 유정은 같은 수업으로 수강변경해 그를 찾아왔다. 

'치즈인더트랩'은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은 재미를 더했다. 다소 과장됐지만 쉽지 않은 캠퍼스 생활 등은 흥미로웠다. 박해진과 김고은의 케미도 좋았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박해진과 색다른 매력으로 홍설을 완성한 김고은은 흠잡을 데 없었다. 은택 역의 남주혁과 보라 역의 박민지는 쾌활한 분위기로 극에 어우러졌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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