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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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GSL 프리시즌 2주차 본선 개막

기사입력 2015.12.23 14:50 / 기사수정 2015.12.23 14:5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TV가 23일부터 26일까지 GSL 프리시즌(Pre-Season) 2주차(Week2)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프리시즌 2주차 예선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변현우(X-Team_ByuN), 김민철(TCM Gaming_SoulKey), 주성욱(KT_Rolster_Zest) 그리고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등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16명의 선수들은 마지막 남은 2016 GSL 시즌 1 Code S 진출 시드권과 상금 100만원을 두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16강부터 8강까지는 3전 2선승제로 모든 경기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4강 및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서울 대치동에 소재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진다.
 
GSL 프리시즌 본선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아프리카TV(http://afreeca.com/afgsl)와 글로벌 아프리카TV(http://afreeca.tv/36840697), 트위치 TV(http://www.twitch.tv/gsl) 등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5일~18일까지 진행된 GSL 프리시즌 1주차 경기에서는 김준호(CJ ENTUS_herO)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호는 이승현(KT Rolster_Life)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2016 GSL 시즌 1 Code S 시드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GSL 프리시즌 1주차 경기는 기존 GSL과는 달라진 볼거리들로 주목 받았다. 우선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전작인 군단의 심장에 비해 경기 흐름이 빨라졌다. 한 세트당 평균 플레이 시간이 이전에 비해 짧아진 것. 반면 교전 숫자는 늘어나면서 치열한 접전 구도의 경기가 많이 등장했다. 또한, 문규리 아나운서의 시범 캐스팅 방송을 통해 다양한 중계진 조합을 시도하는 등 보는 재미를 더하며 프리시즌 2주차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GSL 공식 페이지(http://afreeca.com/afgsl)에서는 2016 GSL 시즌 1 Code A 예선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24일(목) 자정까지며, 만 12세 이상의 본인 명의 계정 소유자이자 마스터 리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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